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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로 ‘평생교육의 요람’ 세운다
중앙총회신학 설립자 백기환 목사
2010-12-26 23:54:34   [trackback]인쇄하기
기독교중앙뉴스 기자 / 조회수:8750
 

“하나님과 성경 이외에는 아무나 무엇이나 의지하지 않는다”
“기성교회에 취직하지 않으며 기도하는 아버지의 집으로 알고 자신이 교회를 설립하고 봉사한다.”


단호한 신앙의 결의가 구체적으로 표현된 이 문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백기환 목사) 산하 교육기관의 기본정신으로, 보통 신학교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표현들이다.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고, 졸업 후 세속적인 것을 배제한 채 오로지 교회 개척만을 하게 했던 이 정신이 바로 지난 40여년 동안 5천여명의 교역자를 배출한 중앙총회신학을 지탱하게 했고, 또 지금도 발전을 거듭하는 힘이 되고 있다.


시작은 한 교단의 목회자 양성기관이었지만 철저한 신앙과 인품을 강조하는 교육은 그 열매를 드러내 예장중앙총회는 교육부 인가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대학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학원법인의 이점을 활용해 유치원에서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는 교육기관도 설립을 구상하는 등 평생교육의 장으로써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기독교 가치관에 입각한 중학교 건립은 매우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이미 설립승인을 받은 상태다. 미션스쿨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있는 요즘 중고등학교를 기독교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대안학교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학점은행제 도입도 추진해 임마누엘신학의 산실이자 평생교육의 요람을 만든다는 것이 중앙총회신학의 설립자인 백기환 목사의 포부이자 임마누엘공동체인 예장중앙총회의 꿈이기도 하다.


새 신앙공동체’ 키우는 ‘훈련의 장’을 이룬다는 포부로 헌신


이런 중앙총회신학이 자리잡은 것은 설립자 백기환 목사의 교육 백년대계 정신이 있어 가능했다. 백기환 목사가 30대의 나이에 예장중앙총회의 모체교회인 서울중앙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던 시절, 신학 운영이 그에게 맡겨졌다. 당시 신학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지 못한 일부 교인들은 강경한 자세로 반대했으나 백기환 목사는 당시에도 단일교회의 틀을 벗어나 ‘새 신앙공동체’와 그 공동체를 키우는 ‘훈련의 장’을 이룬다는 포부를 갖고 헌신한 결과 오늘날의 중앙총회신학이 존재하게 됐다.


그 꿈이 멀지 않게 된 것은 60명의 실력을 검증받은 교수진의 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총회신학의 교육정신이 철저한 인품과 신앙을 강조하는 만큼 목회자로서 손색이 없도록 수준 높은 교육을 고집하고 있다. 현재 중앙총회신학에 몸담고 있는 교수들은 모두 한때 세상에서 내로라하는 실력가들이었지만,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아 신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다. 때문에 신학교 커리큘럼도 어느 신학대학교에서 곧바로 도입해도 될 정도로 완벽하다.


중앙총회신학은 주간과 야간이 나누어져 있으며, 주간부 기준으로 신학영어, 히브리어 기초, 디아코니아와 선교, 예언서 이해, 교회법과 교리, 한국문화와 기독교, 선교실천신학, 기독교교육사, 교회와 사회윤리, 근대교회의 역사, 교회와 성례전, 교회와구원, 기독교상담, 비교종교학, 구약지혜문학, 신·구약중간기 문헌연구, 고대근동의 역사와 종교, 공관복음서 해석, 바울서신연구, 일반서신과 묵시문학, 교회법과 교리, 조직신학(신론), 중세교회사, 기독교사상사, 상담심리학, 그리스어기초, 철학적신학, 기초음악이론, 가창, 예배음악 등의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대학원 커리큘럼은 구약개관, 바울신학과 사상, 역사신학, 이스라엘민족사연구, 조직신학(삼위일체론 연구), 성경해석학적 설교연구, 신·구약중간사, 조직신학(신적작정과예정론), 성경해석원리연구, 요한복음 헬라어연구 등이며 학술원 커리큘럼은 역사신학, 구약해석방법론, 신·구약신학 특수주제연구, 바울신학에서의 종말론, 리더십 등이다. 대학원과 학술원도 주·야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철저한 개척 정신으로 새롭게 교회 세워나가


예장중앙총회에는 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다가 뒤늦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된 이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신학교와 대학원, 학술원 등의 신학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세상문화를 벗고 오로지 임마누엘정신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거듭나게 된다. 설립자 백기환 목사는 은사는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교육철학을 갖고 신학교육에 입문한 이들의 달란트를 찾아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목회자의 자격을 갖추게 하고 있다.


중앙총회신학은 졸업 후 기존의 교회에 취직하는 손쉬운 사역을 금기시하고 있다. 철저한 개척 정신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워나가는 것이 중앙총회신학의 정신이다. 신앙과 인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중앙총회신학의 교육 분위기는 다음과 같은 기본정신에 잘 드러나 있다.


△ 하나님과 성경 이외는 아무나 무엇이나 의지하지 않는다.
△ 하나님께만 보이는 생활을 한다.
△ 모든 일을 신앙중심으로 한다.
△ 기성교회에 취직하지 않고 기도하는 아버지의 집으로 알고 자신이 교회를 설립하고 봉사한다.
△ 선,악인을 다 사랑하고 죄를 미워하되 존경할 자를 존경하고 주의할 자를 주의한다.
△ 타인의 부족을 보지 않고 말하지 않고 듣지도 않는다.
△ 사탄과 죄악에 대하여 거룩하게 죽기까지 싸울 것이나 사람과 싸우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이 나를 욕하고 또 죽일 때 나는 평화와 사랑과 거룩을 잃지 않고, 저들을 위하여 축복하며 마음과 입술과 얼굴을 더럽히지 않는다.
△ 주안에서 부모 형제 처자를 사랑하고 그 보다 주를 더 사랑하고 자기를 이기고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른다.
△ 진리를 위하여 좁고 험한 길, 고독과 곤고, 누명과 수치 나아가서 죽음을 감수한다.
△ 명, 리, 색을 멀리하고 완전히 버린다.
△ 정직을 으뜸으로 하며 표리여일하고 근면 성실 신실히 산다.△ 신·망·애를 견지한다.



교육정신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백기환 목사의 ‘몸빼 사모’
이단시비 겪어가면서까지 신념 갖고 여성목사 배출에 힘써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헌신하는 이런 중앙총회신학의 교육정신은 설립자 백기환 목사의 사모가 ‘몸빼 사모’라는 별명을 얻으면서까지 직접 식당에서 밥을 퍼주는 등 신학교의 잡일까지도 직접 나서서 일하는 모습에서도 투영되고 있다.


예장중앙총회는 한국 내에서 여성목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교단이기도 하다. 전체 목회자 1천4백여 명 중 여성목사가 8백여 명에 이른다. 여성목사가 생소했던 30-40년 전 공연한 이단시비를 겪어가며 여성 목회의 길을 냈던 백기환 목사의 헌신은 현재에 이르러 여성 목회의 시대의 도래를 가능하게 했다.


실제로 예장중앙총회에 소속된 여성 목회자들은 남성 목회자들과 같이 훌륭하게 목회사역을 감당하면서 나날이 교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과 3년 전 군부대 근방에 2평짜리 교회를 개척한 한 여성 목회자의 경우 현재 대지 7백여평에 건평 1백여평의 예배당을 짓고 안수집사까지 든든하게 세운 교회로 발전시키는 등 예장중앙총회에는 교단에 소속된 여성 목회자의 훌륭한 목회 소식들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백기환목사는 예장중앙총회를 시작하면서 여성 목회시대의 도래를 예고할 정도로 여성목회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지금도 “이제 여성 목회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한다. 백 목사가 강조하는 여성 목회의 강점은 바로 ‘사랑’이다. 대가족 문화에서 핵가족 문화로 바뀌며 사랑이 결핍돼 있는 현대 사회에서 어머니와 같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여성 목사가 더욱 빛을 발한다는 것이 백기환 목사의 생각이다. 그리고 그의 생각은 실제로도 맞아 떨어지고 있다.


새벽에 성도가 아파서 전화가 오면 맨발로 뛰어나가 병원에 데려다 주고,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성도를 밤새 위로하는 등 지금도 예장중앙총회 소속 여성 목회자들은 밤낮 성도들을 보살피며 불철주야 일하고 있는 것이다. 어머니와 같은 사랑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목회 사역이기에 백기환 목사는 여성목사 30명이 남성목사 300명과 같은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교단이 초기에 이단 시비를 겪을 당시 주로 공격을 당했던 부분은 고린도전서 14장 34절의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 하라’는 구절이었다. 당시 백기환 목사는 이 같은 주장을 하는 이들에 대해 “그렇다면 당신의 교회에서는 여자는 성가대에서도 세우지 말고 주일학교 교사도 절대 시키지 말라”고 응수하며 여성 목사를 보호해 왔다.


여성 목사에 대한 성경적 근거에 대해 백기환 목사는 예언서와 같은 시편에도 여성 목사에 대한 부분이 나오는 것을 들었다. 백 목사는 “시편은 전체로 보면 예언서이며, 예수님께서도 시편을 가장 많이 인용하셨다”며 시편 68편 11-12절의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거한 여자도 탈취물을 나누도다’를 묵상할 것을 권유한다.


또 백기환 목사는 “당시 초대교회 상황에서 남녀관계의 질서를 정리해 준 것을 인격적인 것으로 잘못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여성을 구약의 사사로도 쓰신 하나님은 남녀 모두가 아들이고 자녀라고 하신다”라고 강조한다.


이같이 여성 목회시대의 도래를 예고했고 교육 백년대계의 정신으로 지금의 중앙총회신학을 자리 잡게 한 백기환 목사의 일대기는 백기환 목사를 30여 년간 곁에서 지켜봐왔던 문대골 목사(기장)의 저서 ‘새 약속의 공동체를 향하여’에 매우 상세하게 묘사돼 있다. 문대골 목사는 그의 저서를 통해 백 목사에 대해서 “몸으로 말씀을 전하는 이”라며 ‘몸살이’로 호칭했다. 또 “죽든지 살든지 그 말씀을 이루려 하는 삶의 자세를 보이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백기환 목사의 삶의 열매는 40년 역사의 중앙총회신학의 발전과 교단의 안정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학술원에 이르기까지 평생교육 요람의 면모를 점차 갖춰가고 있는 중앙총회신학은 지난 9일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를 가지며,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학교법인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최근 연혁


▲1999년 12월18일, 학교법인 중앙총신학원 법인설립허가(교육부 대원 81411-557호)
▲2000년 6월24일, 교육부로부터 대학원대학교 설립허가(교육부 대원 81411-676호)
▲2000년 9월4일, 신학과 모집정원 50명으로 개교, 신학과 외에 기독교복지학과, 기독교상담학과 추가 개설
▲2005년, 박사과정 개설
▲2006년 9월, 연 건평 1,495평 새 교사 신축 준공
▲2010년, 제2캠퍼스 부지 100,000평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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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해 한마디 전체기사의견 (1)
김원복목사 18-04-23 06:00
답변 삭제  
샬롬 제가 제일로존경하던 스승님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으로 원로목사님으로 모시고믿음생활하다 목사로임직받아 지금은 목회자로 사명감당하고있담니다 그런데 지금은 스승님께서 제곁에 계시지않고 고인 되셔 저 하늘나라에서 저를 지켜보시겠죠 저도 스승님의 뒤를쫒아영혼구원에 열심하며 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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